KCB

 

온라인상 회원 가입을 하고, 물건을 구매하는 등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때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이 때 본인임을 확인하기 위해 공인인증서, 아이핀이나 휴대폰을 활용하는 방법이 주로 이용됐다.

그러나, 최근 금융권에서 공인인증서의 의무 도입이 폐지되고, 행정안전부의 공공아이핀 폐지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업계에서는 이를 대체할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의 본인확인 수단 외에 생체인증•블록 체인 등을 활용한 여러 가지 인증 수단도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가운데,

「카드 본인확인서비스」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방송통신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카드 본인확인서비스」를 지정함에 따라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이용해

온라인상에서 본인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카드 본인확인서비스」는 본인 명의로 발급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정보를 이용하여 주민등록번호 없이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카드사의 앱카드를 이용한 간편인증, ARS 연결을 통한 일반인증으로 제공되며,
외국 체류 중인 국민은 카드사 홈페이지 인증도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된 7개 카드사 기준) 약 1억 6천만장의 체크카드와 신용카드가 발급되어

국민 1인당 약 3개의 카드가 보급되어 있으며, 특히, 체크카드의 경우 14세 이상 미성년자도 발급이 가능하여

카드본인확인이 도입된 온라인 사이트에서 누구나 쉽게 본인확인을 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코리아크레딧뷰로(이하 KCB, 사장 강문호)는 업계 최초로 국민,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 현대카드 총 7개 카드사를

대행하여 「카드 본인확인서비스」를 온라인 사이트에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첫 도입사례로 5월 16일 NHN엔터테인먼트가 게임업계 최초로 「카드 본인확인서비스」를 도입한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게임 이용자의 선택권 확대와 편의성 증진을 목표로 게임업계 최초로 「카드 본인확인서비스」도입을 하게 됐다”며

 “내부 테스트에서도 사용편의성과 대중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반응이 좋다”고 덧붙였다.

KCB 관계자는“5년 만에 새로운 본인확인 서비스가 나오게 되어 소비자는 물론 인터넷 사업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고 전하며,

“「카드 본인확인서비스」를 통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등으로 본인을 확인하는 인증수단이 다양해져

인터넷 사업자들의 고객 유치와 유지/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드 본인확인서비스」관련 문의는 오케이네임 (www.ok-name.co.kr)에서 가능하다. 02)708-6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