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

개인신용평가전문회사인 KCB(사장 김상득)가 국내 최초로 개인의 신용등급 변화를 예측해볼 수 있는 '신용등급 시뮬레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로써 다소 추상적이고 일반적으로 안내되던 신용등급 관리방법을 넘어서, 개인들이 자신의 현재 신용정보를 바탕으로 신용등급의 변화를 예측해볼 수 있어 신용등급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해줄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는 신용등급 향상 방법으로 '연체를 하지말것', '대출이나 신용카드 이용을 과도하게 하지 말것' 등 일반적인 수준의 안내가 전부였다. 

그러나, 이런 안내는 실제 매우 다양한 신용 생활을 하고 있는 개인들에게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본인의 신용관리에 활용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이 때문에 개인들은 본인의 현재 신용등급에 대해서만 정확하게 알고 있을 뿐 실제 이 신용등급이 어떻게 하면 올라갈지, 어떤 신용거래가 발생하면 신용등급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지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제는 '신용등급 시뮬레이터' 서비스를 통해 이런 답답함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들은 현재 나의 신용정보를 바탕으로 신용등급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대출, 연체, 신용카드 정보에 변동 내역을 입력해서 내 신용등급이 현재 등급에서 몇 등급으로 상승 또는 하락하는지 예측해볼 수 있다.

KCB 관계자는 "신용에 대한 개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 개인신용평가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개인들의 신용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8월부터 개인신용평가체제를 공시한데 있어 이번 '신용등급 시뮬레이터'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이번에 개발된 신용등급 시뮬레이터를 통해 금융기관과의 신용거래 전에 자신의 신용등급 변화를 체크하고 관리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용등급 시뮬레이터 서비스는 KCB가 운영하는 올크레딧 사이트(www.allcredit.co.kr)를 통해 2011년 10월 31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